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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머데이즈의 일하는 이야기/인사이트

멀티태스킹의 함정-1

by Summer 2021. 12. 9.

본인이 멀티태스킹을 잘한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런데 뇌과학자는 그건 잘못됬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당신의 뇌가 그렇게 설계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MIT의 학습기억기억 기관인 The Picower의 뇌과학 교수인 Earl Miller에 따르면, 당신이 왜 멀티태스크를 하면안되는지에 대해 설명해줍니다. 멀티태스크를 하면 생산성을 떨어뜨리고, 실수를 야기하며, 창의적인 사고를 막기 때문입니다. "근데 나는 잘해!"라고 당신은 생각하겠지만 안타깝게도 그건 착각일 뿐입니다. 인간은 동시에 사고하는데 굉장히 제한된 역량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매순간에 우리는 아주 조금의 정보만 기억할 수 있는 것이죠. 

 

우리의 뇌는 그러나 우리가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고 착각하게 만듭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이해하기 위해서, 어떻게 우리가 물리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지 이해해 봅시다.

 

인간은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들을 비디오 카메라로 찍는 것처럼 넓은 앵글의 렌즈로 인식합니다. 실제로 우리의 눈은 재빨리 움직여서 끊임없이 주변을 감지하는데, 이는 1초당 3-4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를 둘러싼 단면을 인식하는데 말이죠. 마지막엔 결국 하나의 이미지로 보이지만, 이것은 우리의 뇌가 각각의 기억의 조각들을 한데모아서 하나의 완성된 그림을 만들고자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멀티태스크를 할 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 업무 저 업무 왔다갔다 할 때, 과정은 아주 매끄러워 보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이러한 행동은 아주 작은 전환의 연속을 요구합니다. 들어오는 이메일을 확인하기 위해 프리젠테이션 작성하는 것을 멈추세요. 막상 프리젠테이션을 하러 돌아갔을 때, 다시 업무에 다시 집중하고, 이전 일들을 확인하며, 오류를 고칠 수 있는 멘탈 에너지를 쏟아야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시간낭비일 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역량마저 낮춥니다. 혁신적인사고는 결국에 확장된 집중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즉, 생각의 아이디어를 따라가는 역량은 새로운 길의 연결을 만듭니다. 멀티태스크를 하려고 할 때 보통 당신은 우연히 진짜를 발견하기 위해 더 깊이 보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끊임없이 이 업무 저업무를 보고 있어야하기 때문이죠. 

 

출처: Tools of the Trade |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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